호호히노트 편집팀에서는 비거니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소개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다 각자의 계기와 각자의 방식으로 비거니즘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의 일상 이야기를 토대로 가벼운 수다회를 열어보기로 했습니다. 11월 어느 맑은 날, 각자의 공간에서 점심 시간에 맞춰 각자가 만든 음식을 앞에 두고 화상 회의 툴을 열었습니다. ‘제이디’는 본인의 최애 메뉴라는 고추장 감자찌개와 구운 채소를 ‘준가’는 30분 만에 만들기 쉽지 않았다던 완두콩이 귀엽게 토핑된 스프와 토스트를 ‘쏭’은 야채를 듬뿍 넣은 오일 파스타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모였습니다. 직접 정성 들여 요리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비거니즘을 실천하게 된 계기와 좋은 점, 어려운 점 그리고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나 메뉴, 컨텐츠에 대해서도 골고루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제이디 : 고기 없는 월요일 17개월 차 / 호호히 기둥

준가 : 자연식물식 예찬론자 / 호호히 재간둥이

쏭 : 비건 2년차 / 호호히 글쟁이


*비거니즘(Veganism) : 음식이나 옷 등 어떤 목적을 위해서건 상관 없이, 모든 형태의 동물 착취와 학대를 가능하고 실질적인 한도 내에서 최대한 배제하는, 그리고 더 나아가서 동물과 인간과 환경 모두를 위해 동물을 이용하지 않는 대안을 장려하고 개발하는, 철학이자 삶의 방식. 식습관에 있어서는 동물에서 일부 혹은 전부 유래된 모든 종류의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을 말한다 (출처 : 비거니즘 용어 정리)


본 컨텐츠는 ‘식습관으로써의 비거니즘’에 대해 주로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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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초로 접한 ‘비거니즘’에 대한 첫인상은 어땠는지

‘아 저런 사람이 있구나, 저런 사람도 존재하는구나’
‘비건은 조금 힘드네?'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이 친구 힘들겠다, 외식할 때 먹을 게 진짜 없구나’
비건 손님이 왔을 때 ‘굉장히 까탈스럽다’고 느꼈어요


제이디.

 ‘아 이 사람은 고기를 안 먹는 사람이구나’하고 처음 인지한 건 대학 다닐 때였던 것 같아요. 정기적으로 다닌 학교 세미나 자리였는데 식사를 하게 되면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 야채 피자를 꼭 시켰어요. ‘아 저분은 채식을 하시는 구나’ 그게 첫 기억이에요. 시선이 확 갔던 것 같아요. 거부감이 들거나 이상하진 않았고 ‘아 저런 사람이 있구나, 저런 사람도 존재하는구나’ 이 정도.

 주변에 알리고 동기를 설명하고 비거니즘 실천을 시작했던 사람은 쏭이 처음이었어요. 시작하게 된 이유를 듣고 실천하는 걸 지켜보면서 ‘멋지다, 대단하다, 비거니즘을 지향하는 게 맞겠다’ 생각한 것 같아요. 초반엔 그다지 큰 문제라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머지 친구들하고 ‘우린 몰래 치킨 시켜먹을까’ 하고 장난도 쳤는데, 돌아보면 왜 그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했을까 생각이 들어요.



준가.

 오스트리아에서 ‘워크 캠프’를 간 적이 있는데 모든 음식을 베지테리언식으로 제공하는 행사였어요. 거기에 '자신이 먹을 것을 주체적으로 선택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수백 명이었어요. 제 입장에서는 먹는 걸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했어요. 우린 학교 급식에도 고기 반찬이 늘 있고 그걸 안 먹으면 김치나 나머지 반찬 조금 먹어야 하고 남는 선택지가 별로 없었잖아요. 이런 식단이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식단이고 이렇게 먹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본인들이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처음 본 거죠. 나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은 안들었지만 식단이 재미있었어요. 비건 버터, 비건 치즈 다 그때 접해 봤거든요. 대체품들은 생각보다 맛있었고 그렇게 3주를 지내니까 자연스러워졌어요. 고기를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안 들었고 ‘이것도 맛있고 재밌다!’ 라고 느꼈어요. 



 이후에 캠프 끝나고 갔던 스페인 여행에서 룸메이트가 비건이었어요. 그 친구랑 이틀 정도 같이 다녔는데 끼니마다 식당을 선택하는게 어려웠어요. ‘비건은 조금 힘드네?’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아 이 친구 힘들겠다, 외식할 때 먹을 게 진짜 없구나’ 생각해보니까 캠프에서 만난 사람 중에 엄마가 비건이라 아이도 비건으로 먹이는 분이 있었어요. 저한테는 그게 굉장히 학대처럼 느껴졌어요. ‘이래도 되나?’ 혼란스럽지만 신기하기도 하고 비건은 진짜 주체적이고 대단하다는 양가적인 감정이 함께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 식으로 일단은 나랑 분리하는 측면이 컸던 것 같아요.



제이디.

 쏭이 처음 비건 시작했을 때, 몰래 치킨 시켜먹을까 장난쳤다고 했잖아요. 돌이켜 보니까 그땐 완전한 동의가 안 되었던 것 같아요. 기후환경 주제로 공부하다 보니 알면 알수록, 기후위기도 비거니즘도 시급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심각성이 동의가 되면서 제 안의 변화도 천천히 일어났던 것 같아요. 원래 타인이 다른 의견이나 가치관을 드러내도 배척하는 성향은 아니어서 일단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긴 했는데 그 이후에 저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한테도 일단 알아갈 수 있도록 문을 여는 게 중요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쏭.

 뉴질랜드에 있을 때 비건이라고 소개하는 사람을 처음 봤어요. 그땐 식당에서 일했으니까 주문을 받는데 베지테리언이 너무 많은 거예요. 일식당이니까 주로 스시나 카츠를 시킬 거라고 생각했는데 메뉴판 맨 밑에 있는 베지테리언 메뉴 주문을 자주 받았어요. 동시에 이 메뉴에 어떤 식재료가 들어가는지 어떤 방식으로 조리하는지 설명해야 하는 일도 많았어요. 원 메뉴에 본인이 먹을 수 있는 게 없으면 고기 대신 채소를 써서 만들어 줄 수 있냐고 요청도 하고요. 그럼 주방에서 쉐프님이 응용할 수 있는 선에서 두부나 야채를 활용해서 만들어줘요. ‘아 내가 먹을 게 없으면 그 식당을 못 가는 게 아니라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요청할 수 있구나’ 처음 접했죠. 그래서인지 그 나라에는 글루텐 프리, 데어리 프리, 베지테리언 옵션이 어느 식당에든 갖춰져 있어요. 저는 스물아홉이 되어서야 밀가루를 잘 소화할 수 없는 몸이라는 걸 그 나라에 가서 비로소 자각하게 된 거죠. 어릴 때 계란 흰자가 너무 비려서 못 먹었는데 이걸 못 먹으면 세상에 살아갈 수 없을 것처럼 먹어야 한다고 하니까 억지로 먹었던 기억도 났고요.



 한편으론 홀직원으로서 비건 손님이 굉장히 까탈스럽다고 생각했어요. 세세하게 질문하고 요구하니까 저는 하나라도 빠트리면 메뉴가 잘못 나가는 거라서 긴장하게 되는데 역할 때문인지 비건 손님이 오면 평소보다 삐그덕거리고 그 손님이 식사할 때 항상 신경썼던 것 같아요. 잘못 들어간 게 있을까봐 먹다 불편한 게 있을까봐 주의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한국에서 외식할 때 제가 이것저것 질문하고 주문하면서 뭐 빼달라 뭐 넣지 말아 달라 요청하면 홀직원이 당황스러워 하고 긴장하는 게 이해가 가요. 그래서 되도록 편안한 무드를 만들려고 하는 편이에요.



준가.

 무언가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게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계란 먹는 거. 우유 먹는 게 꼭 필요하고 당연한 문화에서 우린 자랐으니까. 초등학교 때 우유급식 하잖아요. 튼튼해지라고. 우유를 마시면 설사하는데 남기면 절대 안 된다고 하고. 집으로 가져가는 것도 안 된다고 하고. 그런 문화에서 살다 보니 저도 모르게 이걸 먹는 사람이 맞는거고, 안 먹는 사람은 틀린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아요.



제이디.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런 교육 문화가 문제였던 것 같네요. 정해진 기준이나 틀에 맞추려는, 닫힌 문화.



쏭.

 맞아. 그런 식으로 개인간의 차이를 존중하지 않는 문화가 문제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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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건을 실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내 몸에 고기가 필요 없다는 걸 알게 됐기 때문인 것 같아요
축산업이 환경오염에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는 걸 알고 나서, 나라도 줄여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를 낳자마자 뺏기는 것과 계속해서 강제임신을 당한다는 것. 그걸 읽고 나니까 내가 빵을 좋아하고 포기할 수 없고 이런 차원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준가.

 어렸을 때 수영을 했는데, 운동하는 사람들 문화 안에서는 고기를 먹지 않는 삶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예요. 붕어즙, 장어즙 이런거 엄청 많이 먹었어요. 아프면 고기 먹어야 하고 힘내려면 고기 먹어야 하고. 근데 제가 고기 소화를 잘 못해요. 처음엔 기름기에 민감한 줄 알았는데 그냥 고기가 안 맞는 몸이었던 거죠. 기후환경 에코페미니즘, 동물권은 문제들은 인지하고 있지만 그래도 고기는 몸에 필요한 음식이라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외면했던 것 같고. 가장 큰 계기는 내 몸에 고기가 필요 없다는 걸 알게 됐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저는 다이어트 중독자였어요. 다이어트 해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식단조절 = 단백질”인거. 매끼 닭가슴살 100g 먹으라는데 그게 너무 싫은 거예요. 소화도 안되고 몸도 무겁고. 이것저것 기웃거리다가 GM다이어트라는 걸 알게 됐어요. 처음 사흘 동안 과일, 야채만 먹는 방식이었는데 진짜 몸이 너무 가벼운 거예요. 찌뿌둥하지도 않고. 그러다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이란 다큐를 접했고, 인간의 몸에 고기가 필요하지 않다는 걸 명확하게 알게 됐어요. 늘 동물성 단백질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채소만으로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걸 안거죠.



 내 몸에 맞는 걸 찾아가다 보니 자연식물식도 알게 됐어요. 이제 단백질에 대한 집착도 없고 그냥 싱싱한 걸 먹으면 되는구나 해서 석 달 동안 자연식물식을 한 적이 있어요. 그때 제 몸이 제일 건강하게 느껴졌어요. 근데 그렇게 살면 사회에, 문명에 섞일 수가 없더라고요. 지금은 합의점을 찾고 있는 중이에요.

 공부를 지속하다 보니까 사회가 정한 기준으로 맞춰 살다가 그걸 깨고 나왔을 때, 그동안 사회의 편협한 시선을 등에 업고 타인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폭력적인 말을 했던 걸 반성하게 됐어요. 내가 먹는 음식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사회가 정한 기준에 생각없이 따라가면 안되겠다는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아요.



*자연식물식 : 동물성 식품을 배제하고 식물성 식품을 먹는 채식과 비슷하지만, 정제되거나 가공된 식품을 가급적 자제하고 샐러드나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생으로 먹되, 있는 그대로를 가열해서 찌거나 삶거나 구워서 먹는 것을 권장한다 (출처 : 한국일보 채식도 정크하다, 자연식물식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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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정한 기준으로 맞춰 살다가 그걸 깨고 나왔을 때,
그동안 사회의 편협한 시선을 등에 업고
타인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폭력적인 말을 했던 걸 반성하게 됐어요.
쏭.

 저는 반대로 오히려 비건 실천하고 나서 제 몸에 대해 더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이전에는 밖에서 사먹을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게 많았으니까 ‘내가 오늘 뭘 먹었고 어떤 메뉴를 먹었을 때 속이 안 좋았네’ 이런 것들을 쉽게 잊었어요. 근데 비건이니까 직접 요리할 기회가 많아지고 어떤 게 안 맞고 어떤 게 내 소화기관에 무리가 가는 지 이런 것들을 상세하게 알게 되요. 요리에 흥미도 생기고요. 내 몸에 대해 의지를 가지고 잘 살피게 된 것 같아요.

 공장식 축산에 대한 문제의식이나 돼지나, 소, 닭이 학대 당한다는 사실을 외면할 수 없어서 육식을 끊긴 했는데 그 이후에 비건을 결심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제가 빵을 너무 좋아했거든요. 사실 페스코일 때는 외식할 때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지인들 눈치도 덜 보이고. 그래서 사회 생활 계속 하려면 비건은 도저히 못하겠다 이렇게 합리화했었는데. 가볍게라도 관심을 갖게 되면 접하는 정보가 계속 늘잖아요. 비건 레시피 알려주는 사람 팔로우도 하고 동물권 단체도 알게 되고 하니까 SNS 피드 볼 때 주기적으로 새로운 정보가 업데이트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 우연한 계기로 카드뉴스를 봤어요. 우리가 암컷이라 부르는 동물여성. 그중에도 사육되는 동물 여성들이 어떻게 사는지 상상해 본 적이 있으시냐. ‘그 동물들이 고기라는 상품이 되기 위해 태어나고 죽고 있다, 그래서 나는 고기를 안 먹겠다’ 저는 이 결심에서 멈춰있었는데 ‘여성’이 딱 인지되는 순간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버린 것 같아요. 매번 아이를 낳자마자 뺏겨야 한다는 것과 계속해서 강제임신을 당해야 한다는 것. 그런 학대를 반복해서 겪고 죽는 거잖아요. 그걸 읽고 나니까 그때부터는 도저히 내가 빵을 좋아하고 포기할 수 없고 이런 차원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날부터 비건을 하게 됐고 그때부터 잘 챙겨먹어야 한다는 것에 의지를 갖고 임하게 돼요. 



제이디.

 재밌네요. 몸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 몸에 대해 관찰하고 공부하다 비거니즘을 알게 되기도 하고. 타 생명체의 고통에 대한 공감으로 비건을 시작하면서 몸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도 하고.



준가.

 맞아요. 저는 몸에 대한 공부에서 시작했다 보니까 내 몸만 생각했다면 실천하기 어려울 때마다 쉽게 포기하고 그랬을 것 같아요. 근데 내 몸을 지키기 위해 시작해서 이후에 환경문제, 동물권, 이렇게 사회적 문제로 시야가 넓혀지다 보니까 그동안의 내 행위가 폭력성을 내재하고 있었는지 인지하게 되요. 이제는 내 몸 뿐만 아니라 동시에 다른 가치들도 지키게 되니까 더 신경쓰게 되는 것 같아요.



제이디.

 저의 계기는 간단해요. 공장식 축산 뿐 아니라 축산업이 환경 오염에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고 나라도 줄여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주일에 하루만 비건으로 식사해도 몇 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고 몇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 라는 걸 알게 되고 나니까 내가 하루만 다르게 먹어도 이렇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구나 해서 실천하게 된 것 같아요. 나의 변화나 실천이 실질적인 효과가 있구나 느껴서.



*육류를 대량생산하기 위한 공장식 축산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량은 전세계 배출량의 15%를 차지한다. 가축을 방목하고, 가축에게 먹일 작물을 기르기 위해 열대우림의 70%가 벌목되고 있다. 소고기 1kg을 생산하려면 물 2만925L가 필요하다.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은 자동차가 3시간 동안 달려 배출한 양과 같으며 100W전구를 20일간 켜놓은 것과 같은 양의 에너지가 소모된다(출처 : 박은경의 제로웨이스트)



**한 사람이 1주에 1회 채식하면 1년에 약 15그루의 나무를 심는 놀라운 효과를 가져온다. 또 동물사육으로 인해 발생하는 토양 및 수질 오염도 줄일 수 있다 (출처 : 세계일보 연중기획 - 지구의 미래)



쏭.

 듣다 보니까 우리 계기가 각자 다른 것처럼, 어떤 포인트에서 설득이 되고 결심하는 지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감정이나 고통에 대한 공감으로 변화하는 사람도 있고 내가 만들어내는 효용에 대해서 수치로 확인했을 때 변화하는 사람도 있고 내 몸이 건강해지는 걸 확인해서 변화하는 사람도 있고.



우리에게 비건이란? (2)는 다음 호호히노트에서 이어집니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비거니즘 실천을 통해 내게 일어난 변화, 좋은 점과 어려운 점 그리고 추천하고 싶은 메뉴와 컨텐츠에 대해 다룹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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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내 몸 뿐만 아니라
동시에 다른 가치들도 지키게 되니까 더 신경쓰게 되는 것 같아요.

참고 자료.

[사이트] 비거니즘 용어 정리 https://veganstudies.github.io/terms/
[기사] 평택시민신문. 박은경의 제로웨이스트7. 2021.09.08
[기사] 세계일보. 지구의 미래. 한 사람 1주일 1번 채식하면 1년에 나무 15그루 심는 효과. 2020.03.28
[기사] 한국일보. 채식도 정크하다, 자연식물식이 온다. 2021.05.31.